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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라빈스 31의 생일


첫 사진은 기분좋게 꽃다발로


생일이 하루 지나고 간만에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생일을 축하한다며... 기분좋은 전화에

불금 약속을 잡고 친구를 기다리는데


짜잔-

큰 꽃다발과, 책, 케잌을 들고 나타났다.

순간 감동+심쿵



누군가에게 이렇게 축하받아본적이

근래에 얼마나 있었을까.. 생각해보게된다.


더불어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 라는 감동적인 느낌도 들었다. 

뿐만 아니라 

케이크, 커피, 상품권, 선물 등...


주변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이렇게 많았나

새삼 놀라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어느덧 31의 생일이지만

소소하고 행복한 날이었다. 


예전에는 내 생일을 안챙겨주면 섭섭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뭐 안챙겨줘도 그럴만하구나 생각하게되고

챙겨주면 그 사람에게 더 잘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든다.


그냥 주저리주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