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7 첫번째 가을 캠핑 in관음사2 캠핑 다음날 전날 8시부터 졸기 시작해서 그런지 광장히 오랫동안 잔것 같다 날씨가 너무 좋아 바람도 안불어서 새벽 관음사야영장은 조용하고 나뭇잎이 굴러가는 소리만 기분 좋게 바스락 거렸다 화장실갔다가 텐트로 돌아가는 길에 햇빛이 너무 예쁘게 비춰져서 절로 감탄이 나왔다 일어나자마자 꽤 쌀쌀한 날씨에 커피 먼저 한 잔 그리고 바로 라면 한그릇 준비 슬슬 텐트를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관음사에 들려보자 해서 차를 돌렸다 정갈하게 놓인 불상과 그 불상들이 혹여 비를 맞을까 씌운 모자 이름에 비해 소박하고 검소한 대웅전까지 오길 잘했단 생각이 많이 드는 절이었다 즐거운 가을 캠핑 더보기 2017 첫번째 가을 캠핑 in관음사 2017년 가을 여름이 지나고 첫 캠핑이다 이번 캠핑은 관음사야영지에서 하룻밤 추석 및 황금 연휴로 기존4500원 이용료를 받던데 우리는 주차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럭저럭 빠르게 텐트를 치고 곧바로 저녁 준비 음식은 추석때 먹다남은 산적고ㅏ 집에 남은 버섯 그리고 마트에서 산 소시지와 상추까지 쌈장은 미리 집에서 만들고 왔으나 가위와 집게는 깜빡해서 이로 잘라 먹어야했다 어제 저녁 급으로 만든 샹그리아를 챙겨왔는데 하루 숙성해서 그런지 예전 카페에서 먹은 그맛이 얼추 난다 향그러운 맛과 상큼한 마무리가 고기와 기가막히게 어울린다 밥먹고 나니 여섯시반 하지만 날은 이미 어둡고 우린 할게 없었다 의자에 앉아 얘기를 좀 나누다 산이라 그런지 금새 추워져서 텐트 안으로 들어왔다 기분좋은.. 더보기 뒷북으로 쓰는 지산락페 3일차 이상하게도매일 아침 눈을뜨면배가 고팠고세수를 하고 난뒤 바로 푸드코너로 갔다. 페스티벌 특성 상 먹을거리가 비쌌지만나름 맛있는건 많았다. 맛있는건 너무 맛있게 먹어버려서찍은 사진이 없다는 게 함정 ㅠㅠㅠ 이건 돈가스카레? 랑 떡볶이인데..완전 맛이 없다 ㅠㅠㅠ 뭐 이런맛이...ㅠㅠㅠ돈도 비싸다 심지어... 개당 한 7천원정도? 오후 공연 시작할때까지우린 할게 없었고바람이 젤 잘드는 곳에서 멍때리기를 반복했다 물론 계속 음료수도 사먹고.... 맞다! 텐트촌에서 잤는데우리가 잤던 동은 아니고 개별 텐트를 갖고 온 사람들은 저렇게 텐트를 치고아니면 미리 쳐있는 텐트에서 번호를 확인해서 자면 된다. 나름 안전하고물건도 안잃어버린듯...사람들이 밤에 시끄럽지도 않고매너가 있었다. 화장실도 손씻는 물이 약한거 빼면.. 더보기 뒷북으로 쓰는 지산락페 2일차 뒷북으로 쓰는지산락페 2일차 텐트에서 자니 덥고 해때문에늦잠도 못자고 새벽기상을 해야했다.. 세수하고 선글끼고 바로 아침먹을 겸 그늘찾아 삼만리 요 근래 셀카를 젤 많이 찍은듯 햇빛이 강해서그냥 잘나오는거 같다. 드디어 그늘 발견! 빅스테이지가 보이는 잔디밭에서미리 준비한 캠핑의자와 돗자리를 펴고 우리만의 아지트를 만들었다. 시간도 남아서굿즈도 좀 사고(디자인이 이쁘게 나와서스포츠 타올이랑 배드타올 구입!) 동생아 좀 웃어주겠니...? 그리고 국민 남동생? 트로이 시반 실제로 보니 잘생겼다 나는 처음듣는데다들 노래를 따라 불렀다. 그래서 나도 대충 우우~ 워어어어~ 이런부분은 곧잘 따라 불렀다. 이거 인증샷 찍으면컵밥이 무료! 장기하 오빠실제로 보니 잘생겼고말도 잘하고신나게 뛰어서 힘이 다 빠져부렀다.... 더보기 뒷북으로 올리는 2016 지산락페 1일차 지난 4월이었나..?동생이 지산락페 간다고 하길래나도 같이 간다고 얼리버트 티켓을 끊었다.당시엔 갈지말지 몰랐고 안가게되면 동생 친구에게 팔려고 일단 사두었다. 여름이 가까워올수록이번 여름휴가는 락페로 가야지..!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우리 남매는서울에 갔다. 처음 가보는 락페에나름 분위기 내려고 네일도 새로 받았다. 헤헿-(이거 받고 엄지손톱은 거의 한달동안 저 상태로 둔거 같다.너무 마음에 들어서) 한시간? 두시간 셔틀버스를 타고드디어 공연장 도착! 입구에서 부터 아주 커다랗게페스티벌을 알리는 간판과 포토월이 많았다. 동생은 통과 게이트?(술과 기타 검색하는 곳)를 통과하며인증샷 한컷! 이 날 날씨가 너무 좋다못해짱 더워서우리 숙소인 텐트촌까지 짐 갖고가다땀을 한바가지 흘렸다.. 그늘에 자리잡고 .. 더보기 여행가기전,후 내가 자취하면서새로 산 작은 냉장고가 있는데첨엔 우연히 사먹은 초콜렛에 기념품으로태국 코끼리 자석이 있어서 붙이기 시작한냉장고 자석이이제는 여행갈때마다 필수 구입리스트가 되었다. 내가 해외여행은 많이 안가봤지만갈때마다 특유의 마그네틱을 볼때마다 사오고 싶은 충동이 든다. 미국에서는 샌프란시스코느낌을 담은 열차? 랑 가보고싶었는데 결국 못간 알카트레즈 그리고 지난번에 다녀온 홍콩야경과 음식들 이쁜거 진짜 많지만여행객의 주머니사정상다른 물건을 사야되서 자제하게된다. 다음에 어느곳을 가게 될지 모르지만또 예쁜거 사와서 붙여야지 냉장고를 볼때마다 여행 가고 싶다. 더보기 반짝 휴가에 다녀온 6월 춘천여행 지난 6월 초금요일 출장을 핑계로 친구와 함께춘천+남이섬 여행을 다녀왔다. 전날 매운 치킨과 함께백상예술대상을 보고 다음날 용산역에서 춘천가는 청춘열차에 몸을 실었다. 헤헿 청춘열차이름도 마음에 든다.내 청춘도 함께 싣고 춘천으로 고고 기차안에서 빠질 수 없는 셀카실내라 그런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서화질이 자연스럽게 구려지고내 얼굴은 자동 뽀샵 모드 간만에 잘나왔다득템! 강원도 특유의 느낌산 그리고 산계속되는 벌판 그리고 산 시골스러운 느낌이 좋다. 물론 살기엔 갑갑할듯 우리는 춘천에서 내리자마자젤 먼저'그 겨울 바람이분다' 촬영지로 유명한제이드가든에 갔다. 입장료가 8천원인가? 만원인가? 암튼 비쌌다.... ㄲ 꽃보고 신났다. 헤헿 간만에 셀카 백장 찍었다 잘나온 사진도 꽤 있는 듯 그 담엔 레일바이크.. 더보기 미국여행 4탄(라스베가스 여행 2탄) 꽐라인 상태에서 비몽사몽쫒겨나듯 베네치안 호텔을 나오고두번째 숙소인플라밍고 호텔에 가기 위해버스를 기다리는데그 날 라스베가스의 온도가 40도가 넘었다...햇빛이 토치처럼 내 살을 구워내고 있었다..선탠이 아니라 버닝하는 기분ㅠㅠ 그와중에 지나가는 곳 마다 포토존이고호텔마다 제각기 마스코트를 내세우며멋드러진 조각들이 저마다의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었다. 두번 째 호텔플라밍코 여기에는 진짜 홍학을 키우고 있고이 호텔의 특징은 호텔안에 동물원이 있다는 것.그리고 야외 수영장이 멋지다는 것.!!!!너무 지친 유리는 숙소에서 한숨자기로 하고한시간이 아까운 나는혼자서 스트립 구경을 하기로 했다. 우선 묵고 있는 호텔 투어 상징인 홍학이 여러개 마크로 포토존이 설치되어있었다. 짧은 영어로 나좀 찍어 달라며ㅋㅋㅋㅋ 호텔.. 더보기 미국여행 3탄 (라스베가스) 드디어 라스베가스!LA에서 LV까지도 버스....그놈의 메가버스 7시간짜리 버스..ㅠㅠ 가 우린 7시간 짜리 버스에 오전 9시쯤 탑승했고오후 4시쯤 도착했다(사실 갔다 온지 오래되서 시간은 정확히 기억이 안남)허허벌판 사막을 7시간동안주구장창 달리기만했고푸른 초원만 보던 나는광활한 황량한 사막과 불모지를 보니다른 행성에 온 기분이었다. 결국 도착한 라스베가스.라스베가스에서 시내 스트립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중... 첫날 숙소는 베네치안 호텔!인터넷으로 어찌어찌 저렴하게14만원쯤으로 예약한거 같다. 모든 룸이 스위트라서퀸사이즈 침대와 서재, 쇼파, 별도의 화장실(화장실 공간이 울집 안방보다 컸다)완전 굿굿. (하진 우린 이날 밤 술 마셔서 호텔 구경도 못하고 나감ㅠㅠ) 호텔 밖으로 나오니역시 밤의 도시.. 더보기 미국여행 2탄 in LA 1년만에 다시 쓰는 미국여행기 2탄(LA편)LA로 가는 그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았다..우리는 샌프란에서 LA로 가는 메가버스를 타기 위해 줄을 섰고12시에 온다던 버스는 1시가 다 되도록 오지 않았다.줄은 점점 길어져갔고 나도 점점 정신을 놓아가기 시작했다.. 기다리다 지쳐 바닥에 널부러진채 셀카 삼매경 이때 갑자기 바지를 입는 미친놈 한명이 있었는데제대로 된 미국 또라이구나.. 이렇게 생각할 때쯤 눈이 마주쳤다. 어색하게 H...Hi... 이렇게 인사했는데얼굴이 또 잘생겼다ㅋㅋㅋ 헤헤헤헿 인사를 나누다(나는 하이밖에 안했지만 유리는 좀 대화를 나눴음)자신은 LA 코리아타운에서 살고 있는 존이고샌프란에 놀러왓다가 다시 집으로 가는 길이라고 했다.그러냐면서 인사를 나누다가 버스가 왔고 LA로 갔다. 아침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