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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뒷북으로 쓰는 지산락페 2일차


뒷북으로 쓰는

지산락페 2일차


텐트에서 자니 덥고 해때문에

늦잠도 못자고 새벽기상을 해야했다..


세수하고 선글끼고 바로 아침먹을 겸 그늘찾아 삼만리






요 근래 셀카를 젤 많이 찍은듯


햇빛이 강해서

그냥 잘나오는거 같다. 




드디어 그늘 발견!








빅스테이지가 보이는 잔디밭에서

미리 준비한 캠핑의자와 돗자리를 펴고







우리만의 아지트를 만들었다.


시간도 남아서

굿즈도 좀 사고

(디자인이 이쁘게 나와서

스포츠 타올이랑 배드타올 구입!)





동생아 좀 웃어주겠니...? 






그리고 국민 남동생?


트로이 시반


실제로 보니 잘생겼다


나는 처음듣는데

다들 노래를 따라 불렀다.


그래서 나도 대충 

우우~ 워어어어~ 이런부분은 곧잘 따라 불렀다. 






이거 인증샷 찍으면

컵밥이 무료!





장기하 오빠

실제로 보니 잘생겼고

말도 잘하고

신나게 뛰어서 힘이 다 빠져부렀다.. 





저녁이 되니까

김창완밴드


우리는 후다닥- 달려서

무대 가운데로..





왜냐면 스피커가 빵빵해서

밴드 음악을 더 잘 들을수있다

(어차피 앞자리는 포기 ㅠㅠ)







멋진 영상과

환상의 특급 게스트까지 섭외한 김창완 밴드

근데 재영이 이시키가

영상을 잘 못 찍어서

소리가 없다.ㅠㅠㅠ 쉬부랄








많은 사람들이 기대한

세카이노 오와리



나는 체력의 한계로

편히 볼 수 있는 잔디밭을 택했고

청춘인 동생은 스테이지로 갔다.


멀리서 같은 공연을 바라보며

나는 박수를

동생은 점프를..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노래를 영어로 부르더라


특유의 느낌이 좋았다.


특히나 한국말 하려는 모습이 너무 귀엽.,..







많은 젊은이들을

흥분케한 지코







공연 중간에 나방을 먹을뻔? 한 사고도 있었지만

역시 지코는 지코!

사운드도 멋있고

무대매너, 노래 다 쩔-


다음에 힙합뮤지션들도 보고 싶었지만


체력의 한계로 12시까지만 보고

숙소로 귀가 할 수 밖에 없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