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우연이 있을까
얼마전에 와인샵 사장님이 추천해준 스털링 와인
향도 좋고 맛도 좋고
무엇보다 같이 먹은 고기와 너무 잘 어울리는
그런 와인이었다

어쩐지 낯이 익다 했더니
몇년전 친구따라 미국 🇺🇸 놀러갔을때
내가 꼭 해보고 싶다던 와이너리투어 중에
방문했던 와이너리의 와인이었다

심지어 나는 거기서 기념품으로 주는
와인잔도 고이 간직하면서 돌아왔는데...!
(한참을 이 와인잔에 잘 따라마시다가
깨먹었다ㅜㅜ)
이 와이너리를 구경하며
곤돌라타고 메인 오크통?있는곳으로 가던 기억이 생생한데

이런식으로 과거의 나의 추억과 만나다니..
앞으로 더 스털링을 좋아하게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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