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이 목마르다
지난 4월 어느날
갑자기 휴양림 사이트를 뒤져
전부터 가고싶던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의 빈데크를
발견했다🏕
이건 캠핑가라는 신의계시..인듯!!!!!!

오후반차내고 부라부랴 짐은 싣고
새로장만한 쿨러와 나무주걱세트

그리고 그리들
캠핑은 그리들이라고햇다(누군가가)
나도 동감한다
프라이팬과 석쇠와 불판으로 사용가능한
이 요물은 나중에 볶음밥과 라면끓여먹기도 좋을듯
너무너무 침고이는 비주얼ㄷㄷㄷ

닭갈비로 한판 조지고
맥주에 두잔 적시고🍻

간만에 반려인도 신났는지
안찍던 사진을 찍어주신다
물론 사진은 마음에 들진않는다

항상 본 모습보다
짧고 뭉특하게 찍는 재주가있는 사람..

텐트옆 나무가있어서
다이소해먹도 설치완료
살쪄서 그런지 해먹이 유난히 내려온것같은
너낌적인 너낌....🤔

반려인도 한번찍어주고
새로산 조거팬츠입고 신나셨다
준희는 커피마시면서 책읽고
나는 맥주마시면서 한량놀이
올해가 가기전에 즐기쟈앗!!!!
'일상,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난 7월 여름날 숲속 캠핑 (0) | 2020.08.15 |
---|---|
드디어 골랐다. 결혼반지(feat. 디아나주얼리) (0) | 2020.07.29 |
기막힌 우연(feat. 스털링와인) (0) | 2020.07.04 |
2020.6.26.의 일상 (0) | 2020.07.04 |
우도 글램핑 (0) | 2018.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