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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이어리

첫 베이킹 - 브라우니 만들기

 

첫번째 베이킹!

 

 서울로 발령난 팀장님이 주고간 선물!

한경희 광파오븐!!!!!!!!!!!!!!!!!!!

그냥 오븐도 아니고 무려 광파!!!!!!!얍!

그래서 앞으로 베이킹이랑 이것저것 맛난거 다 해먹을거다

히히

 

마트갔다가 브라우니믹스를

1980원에 팔길래 냉큼집어왔다.

그래놓고 바로 만들기 ㄱㄱ 

 일단 믹스가루는 물에 잘 반죽하고

이렇게 되직되직하게 저은담에

 피자판에 버터를 바르고 만죽을 올렸다.

유산지나 그릇에 해야하는데

난 그런거 없으므로 패스

대신에 판에 너무 붙을까봐 걱정되서 버터를 판 전체적으로 발랐다.

나중에 잘 떼어지라고..

 이렇게 다 놓고보니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실망ㅠㅠㅠ

전원이 어떻게 켜지는지 몰라서

인터넷 뒤적뒤적 하다 발견했다!

완전 쉬운 작동법인데 설명서가 없으니 뒤적뒤적...

불이 들어왔는데 조명킨것처럼 불이 밝고 이쁘다..

 

 반죽이 이렇게 익기 시작하고

 부풀러 올라서 양이 피자판에 꽉 찼다. 아싸뵹-

 이렇게 잘 구워지고 있다

 굽는데 15분 정도 걸리니까 그 동안

나는 세수하고 에그팩으로 모공도 좀 쪼이고

이렇게 사진을 붙여놓으니 좀 징그럽다..

 

피부를 위해서 부지런해야지ㅎㅎㅎ

  

 세수 다하고 나니 브라우니 완성!

뜨거우니까 집게로 집어서 좀 식혀두고..

 칼로 자르니 꽤 그럴싸하다.

그 전날 밥솥으로 만든 요플레도 같이

 

나 완전 요리블로거 될듯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