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고 싶다....

여행을 떠나고 싶다..

바로 이틀전에 꽃사스미 정기모임을 해서 그런지..

여행이 너무 떠나고 싶다

가족끼리.. 친구끼리..연인이랑

제주도가 아닌

저멀리 멀리 떠나서 아무 생각없이 즐기다가 웃다가 쉬다가 오고 싶다.

지난 앨범을 뒤져보며

여행간 흔적을 찾아보니

2013년 5월 25일

서울 북촌한옥마을에서 구라와 함께 한 여행...

이렇게 혼자 잘 놀았었다

여긴 참 담벼락이 예쁘다

담쟁이도.. 드라마나 영화도 자주 찍는 곳인듯

한옥마을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 없는 곳으로 다니다 보니

사람없을때 재빨리 이런식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래서 남들 단체사진에 몰래 뒤에가서

나도 같이 찍기도 했다.

(찍히는 단체분들은 내가 나오는지 몰랐지만

찍는 외국인 남자분은 나를 보며 웃었다.)

그리곤 재빠르게 튀었다.

한참을 웃고 떠들었던 여행인것 같다.

오늘의 회상은 여기서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