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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2월 셋째 주말의 일상 직원의 부친상 조문을 다녀오며 엄마가 몇차례 가고싶다 말했던 콘서트 티켓을 고민없이 예매했다. 늘 마음속에 되새기는 말이지만 있을때 잘해야겠다 생각말로 실천으로 해야겠다 김광석 다시부르기 콘서트는 평소 불후의명곡 애청자이신 엄마가 좋아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공연이었다 다시부르기 그리고 김광석이라는 특성상 공연 자체는 신나거나 흥겹진 않고 조용하고 잔잔하고 감동적이었다 마지막에 메들리와 앵콜 공연에서는 관객 모두 일어나. 춤을 추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엄마도 나도. 나눠준 촛불을 흔들며 신나게 흔들고 목청껏 불렀다 비록 2층에 제일 저렴한 티켓이었지만 엄마는 예전 세시봉 공연보다 잘 보였다고 티켓값을한다고 하셨다 주말에 급 끓인 차돌박이된장찌개 처음 끓여본 음식이지만 손맛은 변함이없다 식당에서 팔아.. 더보기
20171228의 일상 연말에 정신없이 일하다가 점심먹고 뜬금없이 종무식때 나눠먹을 간식을 만들어야겠단 생각이들었다 그리고 우리집에 전에 친하게지내던 팀장님이 주고가신 광파오븐이 떠올랐다 정신없이 일을 마치고 마트로 향했고 기득하게도 맥주는 사지않고 딱 필요한것만 사들고나왓다 원래 레시피에는 계란이한개인데 레시피보다 설탕이나 밀가루를 많이 넣은것같아서 내맘대로 두개를 넣어버렸다 그랬더니 반죽은 죽이되어버렸고 냉장고에서 휴지를 해도 반죽은 그대로다ㅜㅜ 울며겨자먹기로 쿠키를 구웠고 폭신한 빵처럼되서 아... 망했구나 했는데 식으니 바삭하고 부드러운 쿠키완성ㅋㅋㅋㅋㅋ 그리고 망할까봐 사둔 초코브라우니 까지 다굽고나니 밤열두시.. 그래도 먼가 뿌듯하다 더보기
20171223의일상 크리스마스기념으로다가 홈파티를 준비했다. 엄마도 올줄알았더니 큰외삼촌 칠순모임에간다셔서 김가네삼남매끼리 뭉쳤다 안심으로 스테이크를 먹고싶었으나 마트에가니 안심은 이미 품절 ㅜㅜ 대신에 꽃갈비살이랑 부채살로 선택! 큼직만한 새우도사서 버터에굽고 야채는 소금후추간하고 기름없이 담백하게 구웠다ㅎㅎ 헤헿 완성샷ㅋㅋㅋ 내방에있는 향초랑 드라이플라워도 꺼내고 나름 집에서 분위기를내봤다 이번에 새로산와인잔과 캠핑용 플라스틱와인잔까지 집에있는건 다꺼냄ㅋㅋㅋㅋ 와인은 마트에서 구천원?짜리 세미스위트와인으로 구색을 맞췄는데 나름 맛나고 취하더라 포크랑 나이프도 새로사고 앞으로 홈파티 자주할듯ㅋㅋㅋ 마지막은 내방한면ㅋㅋㅋ나름분위기있어보일라고 꾸미는중 행복한우리집 더보기